'뮌헨 핵심' 노이어-키미히 "민재, 영입한데 이유있다… 매우 뛰어나" [토트넘-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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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선수들인 마누엘 노이어와 요주아 키미히가 김민재에 대해 평가했다.
뮌헨의 핵심 미드필더인 요주아 키미히는 "김민재가 어제(2일) 한국 식당을 초대해 함께 식사를 했는데 즐겁고 좋았다"며 첫시즌을 쉽지 않게 보낸 김민재에게 조언을 부탁하자 "자신감을 되찾는게 중요하다. 뮌헨이 김민재를 영입한 것은 다 이유가 있다. 김민재는 강력한 수비수다. 오늘 경기를 통해 증명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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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선수들인 마누엘 노이어와 요주아 키미히가 김민재에 대해 평가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3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토트넘 훗스퍼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반 시작 4분만에 골이 나왔다. 토트넘의 기예르모 비카리오 골키퍼가 뒤에서 공을 잡아 앞으로 내준 패스를 뮌헨의 세르주 그나브리가 박스안에서 짤라 공을 뺐었다. 그대로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일단 비카리오 골키퍼가 막았다. 하지만 리바운드 공을 20세의 어린 공격수 가브리엘 비도비치가 재차 슈팅해 뮌헨에 골을 안겼다.
뮌헨은 후반 11분 마티스 텔이 왼쪽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며 내준 패스를 교체 투입된 레온 고레츠카가 박스 정면에서 슈팅했고 슈팅이 골키퍼 막고 나오자 재차 슈팅해 2-0을 만들었다.
후반 21분 페드로 포로가 골대와 약 25m이상 떨어진 중앙 오른쪽 지점에서 과감한 오른발 중거리슈팅을 시도했고 빨랫줄처럼 날아가 골망을 갈랐지만 뮌헨의 승리를 막진 못했다.
이날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취재진을 만난 뮌헨의 핵심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는 김민재에 대해 "경기전에 몸을 풀면서 항상 수비진과 얘기한다. 김민재와도 얘기하며 경기에 대해 얘기한다"며 "김민재가 나오면 늘 안정감이 든다. 김민재는 일대일 수비에 강하고 공격에도 많이 가담하는 스타일이다. 그동안 많은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왔지만 김민재는 그중에서도 매우 뛰어나다"라고 칭찬했다.
뮌헨의 핵심 미드필더인 요주아 키미히는 "김민재가 어제(2일) 한국 식당을 초대해 함께 식사를 했는데 즐겁고 좋았다"며 첫시즌을 쉽지 않게 보낸 김민재에게 조언을 부탁하자 "자신감을 되찾는게 중요하다. 뮌헨이 김민재를 영입한 것은 다 이유가 있다. 김민재는 강력한 수비수다. 오늘 경기를 통해 증명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두 선수 모두 "지난시즌에 우승컵을 들지 못해 많이 배고프다. 새로운 빈센트 콤파니 감독과 함께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하는 축구에 적응하고 있다. 지켜봐달라"라며 짧지만 길었던 한국투어를 뒤로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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