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측 “안전을 위해 밤샘 대기, 대기 명단 금지”

손봉석 기자 2024. 8. 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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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주최 측이 관객 안전을 위해 밤샘 대기, 자체적인 대기 명단 금지를 공식화 했다.

3일 오후 ‘2024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긴급 공지 사항을 전했다. 공지는 ‘밤샘 대기’, ‘대기 명단’을 금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펜타포트’ 측은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관객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더욱 즐겁고 뜻깊은 축제로 만들고자 한다”고 긴급 공지의 취지를 설명했다.

주최 측은 “현재 ‘밤샘 대기’로 인한 안전 사고가 우려된다. 축제의 기본 운영 방침에 따라 ‘밤샘 대기’를 금지함은 물론이고, 자체적인 ‘대기 명단’을 절대 인정하지 않음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또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관객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세계 10대 록페스티벌로 선정이 된 글로벌 음악 축제로 지난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치러진다.

다음은 펜타포트측 공지사항 전문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관객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더욱 즐겁고 뜻깊은 축제로 만들고자 합니다.

현재 밤샘 대기로 인한 안전 사고가 우려됩니다.

축제의 기본 운영 방침에 따라 밤샘 대기를 금지함은 물론이고 자체적인 대기 명단을 절대 인정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관객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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