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으로 만난 두 남자’ 손흥민과 김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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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토트넘 홋스퍼와 FC바이에른 뮌헨의 경기에서 뮌헨이 2대 1로 승리했다.
두 선수가 직접적으로 맞붙는 모습이 많이 나오지는 않았으나, 전반 20분경 뮌헨의 코너킥 공격 때 서로 엇갈리며 두 손을 맞잡는 장면이 축구 팬들의 가슴을 웅장하게 만들었다.
손흥민을 찾아간 김민재가 진한 포옹을 나누고 귓속말을 하는데 이어 두 손을 맞잡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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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토트넘 홋스퍼와 FC바이에른 뮌헨의 경기에서 뮌헨이 2대 1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공격과 수비의 핵심인 손흥민과 김민재의 맞대결로 축구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두 선수가 직접적으로 맞붙는 모습이 많이 나오지는 않았으나, 전반 20분경 뮌헨의 코너킥 공격 때 서로 엇갈리며 두 손을 맞잡는 장면이 축구 팬들의 가슴을 웅장하게 만들었다.
친선경기였기에 경기 종료 후 결과와 상관없이 두 선수는 서로 웃으며 인사를 나눴다. 손흥민을 찾아간 김민재가 진한 포옹을 나누고 귓속말을 하는데 이어 두 손을 맞잡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후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그렇게 축구 팬과 선수 모두 즐겁고 성공적인 이벤트 경기가 종료됐다.
백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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