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기억 지우개' 김광규, 죄책감 시달리는 진세연에 "그냥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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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기억 지우개' 진세연이 죄책감에 시달렸다.
3일 방송된 MBN 금토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에서는 나쁜 기억을 잃고 새로 태어난 이군(김재중)을 걱정하는 경주연(진세연)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이군은 '나쁜 기억 지우개' 수술로 인해 나쁜 기억이 생기기 전 상태로 돌아왔다.
그러나 경주연은 한동철(김광규)에 "일부 기억이 소멸되며 재구성된 것 같다. 피험자에게 사실대로 말하고 다른 피험자를 구하자. 부작용을 묵인할 수는 없지 않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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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나쁜 기억 지우개' 진세연이 죄책감에 시달렸다.
3일 방송된 MBN 금토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에서는 나쁜 기억을 잃고 새로 태어난 이군(김재중)을 걱정하는 경주연(진세연)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이군은 '나쁜 기억 지우개' 수술로 인해 나쁜 기억이 생기기 전 상태로 돌아왔다.
그러나 경주연은 한동철(김광규)에 "일부 기억이 소멸되며 재구성된 것 같다. 피험자에게 사실대로 말하고 다른 피험자를 구하자. 부작용을 묵인할 수는 없지 않냐"라고 전했다.
10년 이상 공들인 연구가 중단될 위기에 처했으나, 한동철은 "겨우 허락받았다. 극단적인 상황에 놓인 피험자여야 한다는 게 첫 번째 조건이었다. 내가 15년간 지켜본 환자였다"라고 이군만이 피험자여야 한다는 이유를 밝혔다.
이 사실을 훔쳐들으려던 이군을 송미선(신은정)이 막았고, 한동철은 "환자를 위해 둬야 한다. 환자가 무엇을 더 행복해하겠냐"라고 되물어 경주연의 고민을 더 깊어지게 만들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N '나쁜 기억 지우개']
나쁜 기억 지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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