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투어 마무리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지난 10일, 우리 선수들에게 큰 도움 될 것” [MK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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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동안의 아시아 투어, 우리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10일 동안 체력적으로 많이 끌어올렸다. 10일 동안 진행한 훈련과 경기는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기초를 단단히 다졌다고 생각한다. 물론 보완점도 많다. 그건 다음 훈련을 통해 채우는 게 중요하다. 더 중요한 건 아직 합류하지 못한 2, 3명의 선수들이 돌아왔을 때 지금 선수들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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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동안의 아시아 투어, 우리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3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1-2로 패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중심으로 뮌헨을 향해 맹공을 퍼부었으나 단 1골에 그쳤다. 김민재를 앞세운 뮌헨의 벽은 높았고 결국 패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경기 후 “상당히 어려운 경기였다. 10일 동안 대한민국에 있으면서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했다. 그 효과와 컨디션이 운동장에서 나타났다. 전반에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우리의 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경기 운영에 있어 힘들었던 건 사실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대한민국에서 소화한 훈련과 과정은 시즌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선수들의 몸 상태가 무거워 전반에는 샤프하지 못했다. 훈련을 통해 만드는 과정이며 시즌 개막을 앞둔 시점에선 훈련 효과를 느낄 것이다. 개막전에서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이번 프리 시즌을 통해 새 얼굴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대한민국에서 치른 팀 K리그, 뮌헨전에서도 다르지 않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솔직히 말하면 뮌헨전을 기준으로 선수들을 평가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중요한 건 강도 높은 훈련,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은 선수들을 평가하기 어렵다. 그래도 선수들이 완전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모든 걸 쏟아내려고 한 것에 대해선 높게 평가한다. 뮌헨과 같은 강팀을 상대로 긍정적으로 바라볼 정도로 좋은 경기를 했다. 모두가 지친 후반에 새 얼굴들을 투입했고 그들이 보여준 에너지는 긍정적이었다. 어린 선수들이 기량을 뽐내려고 한 것에 대해 높게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선수마다 가끔은 자기 포지션이 아닌 곳에서 뛰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분명 어려움이 있겠지만 전체로 바라봤을 때 이 선수가 어떤 포지션에서 뛰어야 팀에 도움이 될지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 그런 부분들을 확인하게 돼 긍정적이다. 물론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지만 선수 기용, 팀 운영에 있어 시즌 전까지 고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제 런던으로 돌아가 뮌헨과 한 번 더 맞대결을 펼치는 토트넘. 그들의 프리 시즌도 이제 막바지에 다다랐다. 그들은 이번 아시아 투어를 통해 무엇을 얻어갔을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10일 동안 체력적으로 많이 끌어올렸다. 10일 동안 진행한 훈련과 경기는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기초를 단단히 다졌다고 생각한다. 물론 보완점도 많다. 그건 다음 훈련을 통해 채우는 게 중요하다. 더 중요한 건 아직 합류하지 못한 2, 3명의 선수들이 돌아왔을 때 지금 선수들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다”라고 밝혔다.
[상암(서울)=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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