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헤즈볼라, 더 넓고 깊은 이스라엘 목표물 때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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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주재 이란 대표부는 레바논 무장세력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에 광범위한 보복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헤즈볼라 지휘관이 숨진 것과 관련해, 이란 대표부가 현지시간 3일 "헤즈볼라가 더 넓고 깊은 목표물을 선택해 보복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본다"는 성명을 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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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주재 이란 대표부는 레바논 무장세력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에 광범위한 보복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헤즈볼라 지휘관이 숨진 것과 관련해, 이란 대표부가 현지시간 3일 "헤즈볼라가 더 넓고 깊은 목표물을 선택해 보복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본다"는 성명을 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 대표부는 이런 전망의 근거로 "지금까지 헤즈볼라와 이스라엘은 군사작전 시 암묵적으로 국경과 인접 지역으로만 한계를 설정해왔는데, 이스라엘이 베이루트의 주거용 건물을 표적으로 삼은 것은 이를 벗어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헤즈볼라 지휘관 푸아드 슈크루는 지난달 30일 이스라엘의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공습으로 숨졌고, 몇시간 뒤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암살되자, 이란과 하마스는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공언하고 있습니다.
이준범 기자(ljoon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23662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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