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임시현 개인전 金, 파리 올림픽 3관왕…남수현 銀

이현정 기자 2024. 8. 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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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임시현이 남수현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임시현은 8월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남수현을 7-3(29-29 29-26 30-27 30-29 28-26)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임시현은 여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의 금메달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정상에 올라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은 2004 아테네 올림픽 이후 20년 만에 금메달과 은메달을 동반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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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임시현이 남수현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수현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임시현(오른쪽 두번째)과 은메달을 딴 남수현(왼쪽 두번째)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AFP


임시현은 8월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남수현을 7-3(29-29 29-26 30-27 30-29 28-26)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임시현은 여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의 금메달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정상에 올라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은 2004 아테네 올림픽 이후 20년 만에 금메달과 은메달을 동반 획득했다. 당시 박성현과 이성진이 나란히 결승에 올라 싸운 장면을 재현한 셈이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전훈영이 리사 바르블랭(프랑스)에게 세트 점수 4-6으로 패해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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