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차량 화재 잇따라…“엔진 과열 추정”
이종영 2024. 8. 3. 22:20
[KBS 대구]폭염 속에 대구에서 차량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낮 12시 반 쯤 대구 두류공원 주차장에서 세워놓은 SUV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후 2시쯤에는 대구 성당동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운전자가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폭염에 엔진룸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종영 기자 (mys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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