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에이스' 신유빈, 단식 '동메달' 획득 실패...단체전 메달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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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이'란 애칭으로 불리는 '한국 탁구의 에이스' 신유빈(20·대한항공)이 한국 선수로 20년만에 올림픽 단식 4강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신유빈은 3일(현지시각)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하야타 히나에 게임스코어 2-4로 패배했다.
하야타는 백핸드 푸시로 4게임을 가져갔고 신유빈은 5게임 듀스에서 2점을 따내 위기를 넘겼지만, 6게임에서 하야타에게 2-7로 끌려가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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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이'란 애칭으로 불리는 '한국 탁구의 에이스' 신유빈(20·대한항공)이 한국 선수로 20년만에 올림픽 단식 4강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신유빈은 3일(현지시각)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하야타 히나에 게임스코어 2-4로 패배했다.
신유빈은 첫 게임을 잡았지만 2, 3게임 모두 듀스 끝에 내줬다.
1게임에서 6-6으로 팽팽히 맞서던 신유빈은 내리 3점을 따냈다. 포핸드 드라이브를 꽂아넣으며 포인트를 따낸 하야타가 10-9까지 추격했지만 하야타의 리턴이 테이블 밖으로 벗어나면서 신유빈이 첫 세트를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리시브에 어려움을 겪으며 5-7로 역전을 허용했다. 3게임에서는 10-7러 리드를 지켜가다 내리 3점을 줘 듀스를 허용했다. 하야타에 먼저 1점을 내준 후 신유빈의 백핸드가 테이블을 크게 벗어나면서 패배했다.
하야타는 백핸드 푸시로 4게임을 가져갔고 신유빈은 5게임 듀스에서 2점을 따내 위기를 넘겼지만, 6게임에서 하야타에게 2-7로 끌려가 패배했다.
단식에서 아쉽게 메달을 놓친 신유빈은 여자 단체전에서 다시 메달에 도전한다. 탁구 여자 단체전은 5일(현지시각)으로 5일 시작한다. 한국은 여자 단체전 16강전에서 브라질과 만난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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