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3관왕' 임시현, "너무 행복..즐기고 싶은 마음 컸다'[파리올림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 양궁 대표팀의 '에이스' 임시현(한국체대)이 황금막내 남수현을 제치고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시현은 3일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양궁 여자 개인전 준결승에서 전훈영을 6-4로 물리쳤다.
앞서 여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임시현은 개인전 금메달까지 따내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3관왕에 올랐다.
한편 한국 양궁은 지난 2012년 런던 대회부터 한 번도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놓친 적이 없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여자 양궁 대표팀의 ‘에이스’ 임시현(한국체대)이 황금막내 남수현을 제치고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시현은 3일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양궁 여자 개인전 준결승에서 전훈영을 6-4로 물리쳤다. 이어 황금 막내 남수현(순천시청)과 결승전을 치러 7-3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여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임시현은 개인전 금메달까지 따내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3관왕에 올랐다.
지금까지 올림픽 양궁 3관왕은 도쿄 대회의 안산이 유일하다.
임시현은 경기 후 가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승 소감으로 "이렇게 좋은 경기력을 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또 금메달을 놓고 집안(?) 싸움을 벌인 것과 관련해선 “누가 이기고 지건 (우리팀이) 올라가는 것이기 때문에, 결과보다는 즐기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 양궁은 지난 2012년 런던 대회부터 한 번도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놓친 적이 없다.
양궁 대표팀은 이번 대회 지금까지 나온 양궁 금메달 3개를 모두 가져왔다.
4일 끝나는 남자 개인전에서 우승자를 배출하면,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양궁 금메달 5개 '싹쓸이'를 해낸다.
#양궁 #파리올림픽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