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푹푹 찌는 30도 열대야에도 6만 3천명 찾았다! 토트넘-뮌헨전, 쿠플시리즈 역대 최다관중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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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매치는 빅 매치였다.
후반전 집계된 공식 관중 수는 6만 3,496명이었다.
토트넘-뮌헨전은 당시보다 99명 많은 관중이 들어섰다.
1회 때는 제1경기인 토트넘-팀 K리그전은 6만 4,100명으로 흥행했지만, 2차전인 토트넘-세비야전은 4만 3,998명으로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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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서울)
빅 매치는 빅 매치였다. 푹푹 찌는 30도 열대야 무더위에도 6만 3천 명이 넘는 대관중이 상암벌을 뜨겁게 달궜다.
토트넘 홋스퍼와 바이에른 뮌헨의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가 3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핵심인 손흥민과 김민재의 맞대결로도 주목받은 이 경기는 6만 3천 명이 넘는 관중이 운집했다. 후반전 집계된 공식 관중 수는 6만 3,496명이었다.
지난달 31일 열린 토트넘-팀 K리그전 관중 수를 뛰어 넘는 기록이다. 3일 전 열렸던 이 경기는 6만 3,395명이 서울 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손흥민이 득점 포함 눈부신 퍼포먼스를 보인 끝에 토트넘이 팀 K리그를 4-3으로 꺾었다. 토트넘-뮌헨전은 당시보다 99명 많은 관중이 들어섰다.
역대 쿠팡플레이 시리즈 관중 수로는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2022년부터 시작해 총 세 차례 대한민국에서 개최되었는데, 최다 관중 기록은 맨체스터 시티-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이 갖고 있다. 당시 6만 4,185명이 상암벌을 달궜다. 아틀레티코가 맨시티를 2-1로 꺾었다.
2위는 초대 대회인 토트넘-팀 K리그전이다. 6만 4,100명의 관중이 서울 월드컵경기장에 들어섰다. 6-3으로 토트넘이 팀 K리그에 승리를 거뒀다.
시리즈 기준으로는 이번 3회 대회가 최고 흥행이다. 2경기에서 13만 명에 육박하는 관중을 불러 모았다. 1회 때는 제1경기인 토트넘-팀 K리그전은 6만 4,100명으로 흥행했지만, 2차전인 토트넘-세비야전은 4만 3,998명으로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2회 대회는 맨시티-아틀레티코전이 대흥행했지만, 1차전인 팀 K리그-아틀레티코전이 6만 명에 못 미쳤다(5만 8,902명). 당시는 8월 3일 부산에서 파리 생제르맹과 전북 현대 모터스의 번외 느낌의 3차전까지 열렸다.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4만 3250명을 불러 모았다. 2경기 기준으로는 이번 3회 대회가 최고 흥행인 셈이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베스트 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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