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김도영,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에 홈런 1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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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20·KIA 타이거즈)이 '30(홈런)-30(도루)'에 홈런 1개만을 남겨놨다.
김도영은 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방문경기에서 시즌 29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미 시즌 30도루를 기록 중인 김도영은 이로써 홈런 1개만 더 뽑아내면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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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20·KIA 타이거즈)이 ‘30(홈런)-30(도루)’에 홈런 1개만을 남겨놨다.
김도영은 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방문경기에서 시즌 29호 홈런을 터뜨렸다. 기아가 2-3으로 뒤진 5회초 1사 2루에서 한화 선발 라이언 와이스를 공략해 우월 투런 역전포를 쏘아 올렸다.
이미 시즌 30도루를 기록 중인 김도영은 이로써 홈런 1개만 더 뽑아내면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역대 최연소 30-30 기록은 1996년 박재홍이 세운 22살 11개월 27일이다. 김도영은 2003년생 10월2일생으로 아직 만 20살에 불과하다. 리그 마지막 30-30 기록은 2015년 에릭 테임즈(당시 NC 다이노스)가 달성했다.
기아는 김도영의 5타수 3안타(1홈런) 3타점의 맹타와 선발 양현종의 호투(6이닝 7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 3실점)를 앞세워 한화를 7-3으로 꺾고 최근 4연패에서 벗어났다. 한화는 7연승 끝.
한편, 이날 경기는 한화가 3-0으로 앞선 2회말 2아웃 뒤 한화 요나단 페라자 타석 때 구장 정전으로 38분간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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