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떠나나? '입지 불만' 맨시티 FW, ATM 이적 가능성 ↑…"이적료 891억+5년 계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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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할 수도 있다.
'골닷컴'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알바레스를 스쿼드의 잠재적인 스타로 보고 있다. 이미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팀에 합류하려는 선수의 의지가 맨시티와 원활한 협상을 촉진할 거라고 낙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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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할 수도 있다.
영국 '골닷컴'은 3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6,000만 유로(약 891억 원)의 이적료로 맨시티 공격수 알바레스를 영입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보도했다.
알바레스는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다. 그는 지난 2020년 아르헨티나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며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끌었다. 영입전의 승자는 맨시티였다. 1,420만 파운드(약 247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내밀며 영입에 성공했다.
알바레스의 활약도 괜찮았다. 그는 2022-23시즌 맨시티에 합류한 뒤 49경기 17골 5도움을 만들었다. 지난 시즌에도 시즌 초반 케빈 더 브라위너와 엘링 홀란드의 부상 공백을 메웠다. 다만 두 선수가 복귀한 뒤 팀 내 입지가 애매해졌다.
최근엔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다. 스페인 '아스'는 "알바레스는 맨시티보다 더 따뜻한 기후에서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는 도전을 위해 팀을 떠나는 데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는 "알바레스를 원하는 팀이 부족하지 않을 것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에게 최전방 공격수 자리를 주면서 알바레스에게 다른 포지션을 부여했다. 그러나 선수는 항상 주어지지 않았던 많은 출전 시간을 원했다"라고 전망했다.
알바레스도 이적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전했다. 그는 "나는 내가 원하는 것에 대해 냉정하게 생각하고 있다. 올림픽이 끝나면 생각하기 시작할 것이다. 원하는 걸 할 것이다. 그다음엔 어떻게 될지 지켜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이었다. 그는 "알바레스가 생각해 보겠다고 말한 것을 알고 있다. 그가 중요한 순간에 뛰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다른 선수들도 중요한 경기에서 뛰는 걸 원한다. 우리 팀엔 그런 선수가 18~19명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알바레스가 다시 입을 열었다. 그는 "나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말한 것을 들었다. 할 말이 없다. 난 나쁜 말을 한 적이 없다. 그저 지난 시즌에 일어난 일을 분석하고 앞으로 일어날 일을 예측하기 위해 매 시즌 하는 것처럼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을 뿐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나는 항상 맨시티가 훌륭한 구단이라 편안하고 행복하다고 말한다. 나쁜 말은 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적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골닷컴'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알바레스를 스쿼드의 잠재적인 스타로 보고 있다. 이미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팀에 합류하려는 선수의 의지가 맨시티와 원활한 협상을 촉진할 거라고 낙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미 예상 이적료까지 나왔다. 매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알바레스와 5년 계약을 맺으며 미래를 확고히 하는 걸 볼 수도 있다. 6,000만 유로는 상당한 금액이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상당한 투자를 할 준비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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