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女사브르 단체, 4강 진출...'종주국' 프랑스와 결승티켓 놓고 대결

박다영 기자 2024. 8. 3. 21: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4강에 올랐다.

윤지수(31·서울시청), 최세빈(24·전남도청), 전하영(23·서울시청), 전은혜(27·인천광역시 중구청)로 구성된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3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단체전 8강에서 미국을 45-35로 꺾었다.

대표팀은 오후 10시20분(한국시간) 펜싱 종주국으로서 현재 팀 세계랭킹 1위이자 도쿄 대회 은메달 팀인 프랑스와 맞붙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45-35로 승...세계랭킹 1위 프랑스와 4강전
(파리(프랑스)=뉴스1) 박정호 기자 = 대한민국 펜싱 대표팀 윤지수, 전하영, 최세빈, 전은혜 선수가 3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사브르 단체 8강 미국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기뻐하고 있다 . 2024.8.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파리(프랑스)=뉴스1) 박정호 기자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4강에 올랐다.

윤지수(31·서울시청), 최세빈(24·전남도청), 전하영(23·서울시청), 전은혜(27·인천광역시 중구청)로 구성된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3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단체전 8강에서 미국을 45-35로 꺾었다.

첫 주자로 나선 전하영이 4-5로 밀리며 시작했지만 최세빈이 한 점만 내준 채 내리 6점을 따내 전세를 뒤집었다.

이후에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다섯 번째 주자로 다시 나온 전하영이 한 점도 빼앗기지 않고 5점을 따내 격차를 25-15로 벌렸다.

윤지수가 8라운드를 40-33으로 마무리했고 마지막 주자 전하영은 엘리자베스 타탄코브스키를 5-2로 제압하며 10점 차이로 승리를 이끌었다.

대표팀은 오후 10시20분(한국시간) 펜싱 종주국으로서 현재 팀 세계랭킹 1위이자 도쿄 대회 은메달 팀인 프랑스와 맞붙는다.

한편 한국 펜싱은 이번 올림픽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오상욱(27·대전광역시청)이 우승했고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