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가슴춤 세계화 목표 망친 키 혼내줄 것" [놀라운 토요일] [★밤TView]

이예지 기자 2024. 8. 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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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안영미가 샤이니 키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안영미는 "제가 열심히 가슴춤을 10년 넘게 밀었다. 그걸 태연이 따라 추더라. 그래서 엄청 영광이었다. 케이팝 스타 태연이 가슴춤을 춰주다니 얼마나 영광이냐. 그런데 키가 막더라. 뭐하는 짓이냐"며 발끈했다.

이에 키는 "나도 가슴춤을 춘다. 그런데 태연 누나는 아직 좀 보호해주고 싶다. 후배로서. 나는 열려 있다. 10년 전에 안영미 누나랑 지인 결혼식에서 함께 가슴춤을 췄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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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예지 기자]
/사진='놀라운 토요일' 화면 캡처
개그맨 안영미가 샤이니 키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은 '토요일은 삐딱하게'라는 주제로 꾸며져 안영미와 지예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영미는 첫 등장과 동시에 "키를 혼내주려고 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가슴춤'의 전파를 키가 막았다고 했다.
/사진='놀라운 토요일' 화면 캡처
안영미는 "제가 열심히 가슴춤을 10년 넘게 밀었다. 그걸 태연이 따라 추더라. 그래서 엄청 영광이었다. 케이팝 스타 태연이 가슴춤을 춰주다니 얼마나 영광이냐. 그런데 키가 막더라. 뭐하는 짓이냐"며 발끈했다.

이에 키는 "나도 가슴춤을 춘다. 그런데 태연 누나는 아직 좀 보호해주고 싶다. 후배로서. 나는 열려 있다. 10년 전에 안영미 누나랑 지인 결혼식에서 함께 가슴춤을 췄었다"라고 해명했다.

안영미는 "키랑 나는 남의 결혼식에서 같이 춤추기까지 했는데. 그래 놓고 태연을 막으니까 배신감이 들더라"라며 "오천만 국민이 인도영화처럼 떼로 가슴춤을 췄으면 좋겠다. 가슴춤 플래시몹을 하자"고 제안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예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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