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1992년 우승 멤버' 강성우 배터리 코치 영입..."풍부한 경험 바탕으로 젊은 선수단 성장 도움 기대"

오상진 2024. 8. 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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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강성우(54) 전 KIA 타이거즈 코치를 배터리 코치로 신규 영입했다.

강성우 코치는 "롯데에 젊고 잠재력이 풍부한 포수들이 많이 있다"며 "내가 가지고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롯데 구단은 "강성우 코치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선수단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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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강성우(54) 전 KIA 타이거즈 코치를 배터리 코치로 신규 영입했다.

강성우 신임 배터리 코치는 경남상고, 단국대를 졸업하였고, 1992년 1차 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하였다. 총 9시즌(1992~2000)을 롯데에서 뛰며 세 차례 한국시리즈(1992, 1995, 1999)를 경험했고, 이후 5시즌(2001~2005)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보낸 뒤 현역에서 은퇴했다.

은퇴 후 2006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배터리 코치 생활을 시작한 강성우 코치는 한화 이글스, 두산 베어스, KT 위즈, KIA 등 여러 구단에서 배터리 코치로 활약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강성우 코치는 “롯데에 젊고 잠재력이 풍부한 포수들이 많이 있다”며 “내가 가지고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롯데 구단은 “강성우 코치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선수단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성우 배터리 코치는 8월 2일 1군 선수단에 정식으로 합류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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