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여, 25만원 민생입법조차 무조건 저주…국민 심판뿐"

김지은 기자 2024. 8. 3. 21: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3일 국민의힘이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 특별조치법)에 반대하는 데 대해 "민생입법조차 야당이 추진하면 무조건 저주하려 든다"고 비판했다.

최민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이 민생활력을 위한 민생회복지원금법을 '현금 살포'란 터무니없는 프레임을 덧씌워 매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6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4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안이 재적300인 중 재석 187인, 찬성 186인으로 통과되고 있다. 2024.08.02.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일 국민의힘이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 특별조치법)에 반대하는 데 대해 "민생입법조차 야당이 추진하면 무조건 저주하려 든다"고 비판했다.

최민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이 민생활력을 위한 민생회복지원금법을 '현금 살포'란 터무니없는 프레임을 덧씌워 매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생회복지원금은 현금이 아니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고, 내수를 진작해 민생회복은 물론 정부가 펑크 낸 세수도 회복할 수 있는 경제정책"이라고 주장했다.

최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의 무능으로 파탄난 민생을 살리는 데 앞장서야 할 여당이 오히려 민생지원 입법에 침을 뱉다니 부끄럽지도 않냐"며 "그렇게 국민을 위해 돈을 쓰기가 싫냐"고 따져 물었다

그는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을 외면하고 용산만 바라보는 야당에 대한 민심의 경고음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겨우 5년짜리 권력으로 못 할 것이 없다는 오만의 끝은 국민의 심판뿐이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