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여, 25만원 민생입법조차 무조건 저주…국민 심판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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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3일 국민의힘이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 특별조치법)에 반대하는 데 대해 "민생입법조차 야당이 추진하면 무조건 저주하려 든다"고 비판했다.
최민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이 민생활력을 위한 민생회복지원금법을 '현금 살포'란 터무니없는 프레임을 덧씌워 매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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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일 국민의힘이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 특별조치법)에 반대하는 데 대해 "민생입법조차 야당이 추진하면 무조건 저주하려 든다"고 비판했다.
최민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이 민생활력을 위한 민생회복지원금법을 '현금 살포'란 터무니없는 프레임을 덧씌워 매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생회복지원금은 현금이 아니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고, 내수를 진작해 민생회복은 물론 정부가 펑크 낸 세수도 회복할 수 있는 경제정책"이라고 주장했다.
최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의 무능으로 파탄난 민생을 살리는 데 앞장서야 할 여당이 오히려 민생지원 입법에 침을 뱉다니 부끄럽지도 않냐"며 "그렇게 국민을 위해 돈을 쓰기가 싫냐"고 따져 물었다
그는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을 외면하고 용산만 바라보는 야당에 대한 민심의 경고음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겨우 5년짜리 권력으로 못 할 것이 없다는 오만의 끝은 국민의 심판뿐이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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