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상암] '축구화 센스' 뉴진스, 'Hot Sweet' 하프타임 공연+민지 슛으로 박수 갈채

이형주 기자 2024. 8. 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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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가 한 여름 밤의 축구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꾸렸다.

여기에 한국 축구 최고의 수비수라 할 수 있는 뮌헨 김민쟂와 한국 축구 최고의 공격수라 할 수 있는 토트넘 손흥민 간의 첫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다.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으로 구성된 뉴진스는 시축과 함께 하프타임 공연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뉴진스는 시축과 공연 시 모두 검은색, 핑크색 축구화를 착용해 잔디를 보호하려는 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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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가 3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토트넘 홋스퍼와 FC바이에른 뮌헨의 경기 시작 전 시축을 하기 위해 경기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좌측부터 혜인, 해린, 다니엘, 하니, 민지. 사진┃뉴시스
걸그룹 뉴진스 민지가 3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토트넘 홋스퍼와 FC바이에른 뮌헨의 경기 시작 전 시축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상암=STN뉴스] 이형주 기자 = '걸그룹' 뉴진스가 한 여름 밤의 축구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꾸렸다.

FC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 홋스퍼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이 끝난 현재 점수는 1-0 뮌헨이 앞서 있다.

이날 경기는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뮌헨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강팀인 토트넘 간의 대결로 관심이 집중됐다. 여기에 한국 축구 최고의 수비수라 할 수 있는 뮌헨 김민쟂와 한국 축구 최고의 공격수라 할 수 있는 토트넘 손흥민 간의 첫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다.

경기를 주최한 쿠팡플레이는 이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게스트를 섭외했다. 바로 아이돌 '뉴진스'였다.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으로 구성된 뉴진스는 시축과 함께 하프타임 공연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뉴진스는 시축과 공연 시 모두 검은색, 핑크색 축구화를 착용해 잔디를 보호하려는 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시축 때 멤버 중 한 명인 민지는 강한 킥을 보여주며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잠시 대기하며 전반전을 본 뉴진스는 하프타임 공연으로 흥을 이어갔다. 뉴진스는 Hype Boy, ETA, Super Shy 등 히트곡을 열창하며 상암을 가득 메운 축구 팬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이날 뮌헨이 입고 나온 한글 유니폼. 사진┃FC 바이에른 뮌헨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토트넘 홋스퍼와 FC바이에른 뮌헨의 경기, 전반 팀의 첫 골을 넣은 바이에른 뮌헨 비도비치가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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