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려면 1억 필요”..곽준빈, 日 여친 부모님에 국제결혼 허락받았다(곽기사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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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빈이 일본에서 렌털 가족들과 뜻깊은 하루를 보넀다.
3일 방송된 EBS, ENA 공동제작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이하 '곽기사2')에서는 곽준빈이 렌털 가족이라는 콘셉트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곽준빈은 "결혼하려면 1억 원 필요하네"라며 쉽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곽준빈은 "제 가족 같았다"라고 말했고, 여자친구는 "준빈 씨와 결혼생활을 한다면 행복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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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곽준빈이 일본에서 렌털 가족들과 뜻깊은 하루를 보넀다.
3일 방송된 EBS, ENA 공동제작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이하 ‘곽기사2’)에서는 곽준빈이 렌털 가족이라는 콘셉트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곽준빈은 여자친구가 있는 카페로 향했다. 두 사람은 10년 만난 연인이라는 설정으로 달달한 대화를 이어갔다. 순식간에 결혼과 2세 계획까지 하게 되었다. 두 사람은 부모님을 만나러 가기 위해 특급 열차를 탑승했다. 두 사람은 결혼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여자친구는 서울과 일본에서 각각 결혼식을 진행하기를 희망했다. 곽준빈은 “결혼하려면 1억 원 필요하네”라며 쉽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후 곽준빈은 한 식당에서 여자친구의 부모님에게 인사를 드렸다. 곽준빈은 부모님을 만나자마자 “따님을 제게 주십시오”라고 말하며 엎드렸다. 곽준빈은 “저는 한국 유튜버다. 저희는 10년 사귀었다”라고 설명했고 부모님은 10년 연인이라는 말에 깜짝 놀랐다. 곽준빈은 10년 동안 비밀이었냐고 은근히 서운한 마음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식사를 마치고 볼링 데이트를 나섰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볼링을 마친 후엔 진짜 가족처럼 집 초대까지 이어지기도. 곽준빈은 진지한 표정으로 따님을 자신에게 달라고 말했고,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며 허락한다고 말했다. 곽준빈은 “제 가족 같았다”라고 말했고, 여자친구는 “준빈 씨와 결혼생활을 한다면 행복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렌털 서비스 종료 후 곽준빈은 헛헛한 마음을 드러냈다. 렌털이 아닌 진짜 가족 같은 마음이 느껴졌다는 것. 그는 "생각보다 가짜 느낌이 없다. 진짜 엄마 같고 아빠 같고 미래의 아내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다음 날, 곽준빈은 일본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즐겼다. 곽준빈은 라멘을 맛보며 아련한 마음을 드러냈다.
/hylim@osen.co.kr
[사진]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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