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니, 월드투어 소감 전하며 '눈물'…"오래 함께하자"

김현희 기자 2024. 8. 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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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월드투어에 대한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3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그룹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의 세 번째 월드 투어 '2024 (G)I-DLE WORLD TOUR [iDOL] IN SEOUL'(2024 (어자)아이들 월드투어 '아이돌' 인 서울)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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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여자)아이들이 월드투어에 대한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3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그룹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의 세 번째 월드 투어 '2024 (G)I-DLE WORLD TOUR [iDOL] IN SEOUL'(2024 (어자)아이들 월드투어 '아이돌' 인 서울)이 개최됐다. 해당 콘서트는 3일, 4일 양일간 진행된다.

이날 (여자)아이들은 '클락션'(Klaxon),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알러지'(Allergy), '말리지 마', '라이언'(LION), '퀸카' (Queencard), '퀸카' (Queencard), '톰보이'(TOMBOY) 등 (여자)아이들의 대표곡 무대를 선보였고, 이들은 공연 중 객석 가까이로 다가와 팬들과 소통하며 공연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공식적인 무대가 끝나고 팬들은 앵콜을 외쳤고, 이에 (여자)아이들은 무대로 올라와 '아임 더 트랜드'(i'M THE TREND)를 끝으로 모든 무대를 마무리했다.

이에 슈화는 "단독 콘서트에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긴장 많이 했지만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세계적인 네버랜드 분들 한국까지 와서 콘서트 즐겨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민니는 "제가 어제 네버버에게 콘서트 기대해 달라고 했다"며 "이렇게 많은 네버버 앞에서 콘서트를 할 수 있어서 너무 감격스럽다. 가수가 꿈이었는데, 이곳에서 단독 콘서트를 할 수있을까 했는데 이렇게 꿈을 이루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저희 팬들 모두 감사하고, 소중하고 절대 잊지 않겠다. 앞으로도 오래 함께 하자"라고 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홍콩, 도쿄, 터코마, 오클랜드, 애너하임, 휴스턴, 로즈몬트, 벨몬트 파크, 타이페이, 방콕, 마카오, 멜버른, 시드니까지 전 세계 총 14개 도시에서 '2024 (G)I-DLE WORLD TOUR [iDOL]'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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