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미모의 의사 며느리 최초 공개 “사돈=홍혜걸과 의대 동기”(가보자GO)

서유나 2024. 8. 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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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 겸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가 의사 며느리를 최초 공개했다.

이어 "우리 모지리 사돈이 우리 며느리가 본과 들어가던 날 사진을 찍어 9년 전 줬다. 봤는데 너무 저희가 좋아하느 상이더라. 착하고 선하고 현모양처로 생겨서 맘에 들더라. 작년에 2월에 남편이 사돈에게 전화해 너희 딸과 내 아들 보게 하자고 했다"고 결혼시킨 계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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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가보자GO 시즌2’ 캡처
MBN ‘가보자GO 시즌2’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사업가 겸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가 의사 며느리를 최초 공개했다.

8월 3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2' 6회에서는 안정환, 홍현희가 스페셜 MC 조정민과 함께 여에스더의 집에 방문했다.

이날 여에스더는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집을 구경시켜주다가 아들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우리 아들은 둘 다 의사가 아니다. 며느리가 의사인데 저희 남편이 85학번 서울대 의대다. 거기서 약간 이상한 남자로 알려져 있다. 모지리. 남편 말고 또 한명의 미남자가 있는데 그도 모지리다. 사돈이 됐다. (며느리가) 친구의 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모지리 사돈이 우리 며느리가 본과 들어가던 날 사진을 찍어 9년 전 줬다. 봤는데 너무 저희가 좋아하느 상이더라. 착하고 선하고 현모양처로 생겨서 맘에 들더라. 작년에 2월에 남편이 사돈에게 전화해 너희 딸과 내 아들 보게 하자고 했다"고 결혼시킨 계기를 공개했다.

여에스더는 아들이 95년생이라 28살에 결혼한 거라며, 너무 일찍 결혼한 것 아니냐는 말에는 "내가 그 녀석 키우는데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냐. 밥도 못하는 사람이 먹이려고 엄청 노력하잖나. 갑자기 며느리가 우리 아들 다 챙겨주니 너무 홀가분하다. 게다가 며느리가 너무 마음에 든다. 난 며느리 전화번호 저장도 안 했다"고 자랑했다.

며느리도 깜짝 공개했다. 사진을 본 MC들은 "너무 예쁘다", "선남선녀가 만났다", "아드님도 너무 잘생겼다"고 감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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