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제9의 멤버가 꿈”… ‘놀토’ 지예은, ‘태연 판넬’ 집에 가져간 이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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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은이 태연 팬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예은은 "제가 소녀시대 엄청난 팬이었어요. 소원이었어요. 소녀시대 때문에 댄스 학원도 다녔어요. 소녀시대가 되고 싶었어요. 제9의 멤버가 되고 싶어서"라고 말해 태연을 놀라게 했다.
안영미는 "제가 태연씨와 예은씨 사이에 있으니까 되게 나쁜 사람 같네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또 한 번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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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코미디언 안영미와 배우 지예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예은은 “제가 소녀시대 엄청난 팬이었어요. 소원이었어요. 소녀시대 때문에 댄스 학원도 다녔어요. 소녀시대가 되고 싶었어요. 제9의 멤버가 되고 싶어서”라고 말해 태연을 놀라게 했다.
이어 “예전에 학교 앞에 태연 언니 판넬이 있었는데 그걸 가져가도 된다고 해서 방에 뒀어요. 근데 엄마가 새벽 기도 가시려다가 제 방문을 열었는데 그 판넬을 보고 깜짝 놀라셔서 그 새벽에 불을 켜고 대소동이 났거든요”라고 덧붙였다.
태연은 “마이크 찰 때 잠깐 인사 나눴는데 얼굴이 빨개지면서 수줍어하시더라고요. 저는 너무나 팬이에요”라고 했다.
예은은 “저는 성공했어요”라며 “아악!”하고 소리를 질러 좌중을 폭소케 했다. 안영미는 “제가 태연씨와 예은씨 사이에 있으니까 되게 나쁜 사람 같네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또 한 번 웃겼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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