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챔피언 도전" 고양서 열린 '2024 TMWC' 한국 예선

한국타미야 주최 미니카 대회, 뜨거운 경쟁 펼쳐져
일본 최종 대회 참가 위한 예선전에 관심↑
"오는 10월 입상자들 모여 한국 대표 결정한다"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국제 미니카 대회인 '월드 챌린지'에 출전할 한국 대표 선수들을 선발하는 '2024 TMWC(타미야 미니카 월드 챌린지)' 한국 예선 1차전이 3일 경기 고양시에 있는 '스타필드 고양'에서 개최됐다.

한국타미야는 지난 7월 26일부터 '스타필드 고양'에서 미니카 페스티벌을 진행 중이다.

올해 상반기 동안 진행된 미니카 서머컵 대회의 최종 챔피언을 결정하는 서머컵 최종전을 시작으로 이날 열린 '2024 TMWC' 한국 예선 1차전 오픈 클래스 대회까지 선수들의 뜨거운 경쟁이 펼쳐졌다.

TMWC 예선전에 참가한 선수들은 오는 11월 일본에서 열리는 최종 월드 챔피언 도전을 목표로 매회 레이스마다 신중하고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TMWC 오픈 클래스 1차 예선 1위는 팀 브릴리언트 소속 윤영현 선수가 차지했다.

윤영현 선수는 1차 예선 결승에서 압도적인 스피드와 안정적인 주행을 자랑하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팀 아테네 소속 송주현 선수, 3위는 이한신 선수가 차지했는데 이들 3명은 이날 입상으로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한국 최종 예선전 시드권을 가장 먼저 획득하게 됐다.

4일에는 '2024 TMWC 어드밴스드 클래스 한국 예선이 열린다.

한국타미야는 이번 미니카 페스티벌에서 공식 대회와 함께 팝업스토어, 미니카 체험존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였다.

체험존에서는 타미야 팝업스토어에서 구매한 미니카를 현장에서 바로 조립해 지정된 트랙에서 주행까지 체험해볼 수 있다.

현장 접수를 통해 즉석에서 만든 미니카로 고객들끼리 경쟁하는 이벤트 대회도 열린다.

한편, 한국타미야는 인천SN미니카경기장, 수원VXR경기장, 부산경기장 등 공인 경기장에서도 총 3회에 걸쳐 '2024 TMWC 오픈 클래스 한국 예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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