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야구장 정전…대전 한화-KIA전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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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가 폭염으로 인해 정전되는 일이 발생했다.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2회말 도중 정전으로 중단됐다.
한화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전력 사용량 급증으로 전기 설비가 부하를 감당하지 못해 오후 6시 33분부터 6시 37분까지 4분 동안 정전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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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가 폭염으로 인해 정전되는 일이 발생했다.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2회말 도중 정전으로 중단됐다.
한화가 3-0으로 리드한 2회말 2사에서 한화 요나단 페라자의 타석 때 갑자기 전광판을 포함해 야구장의 내부 시설 등이 꺼졌다.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도 작동되지 않았다.
결국 오후 6시 33분께 경기가 중단됐으나 이내 전기가 복구됐고, 경기장 시설 점검 후 오후 7시 11분부터 경기가 재개됐다.
한화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전력 사용량 급증으로 전기 설비가 부하를 감당하지 못해 오후 6시 33분부터 6시 37분까지 4분 동안 정전됐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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