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뉴욕대 경영학과!” 이서진 ‘10분 시스템’, ‘서진이네’ 바꿨다
tvN 예능 ‘서진이네 2’에 출연한 배우 이서진이 ‘신의 한 수’로 서진뚝배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
이서진은 지난 2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 2’에서 새로운 경영전략을 도입해 서진뚝배기에 여유를 가져왔다.
영업 4일 차를 맞은 서진뚝배기는 영업 시작과 동시에 밀어닥치는 손님들로 인해 직원들이 당황하기 일쑤였다. 사장인 이서진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운영을 위해 고심했다.
많은 손님으로 인해 홀과 주방 모두 서빙 지연이나 결제 오류 등 실수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이서진은 본격 영업을 앞두고 ‘10분 시스템’을 내세웠다. 한 번에 쏟아지는 손님을 모두 입장시키는 것이 아닌 10분마다 웨이팅 손님을 일정 숫자로 나눠 입장시키고 주문을 받자는 것이다. 다음 주문까지 무조건 10분의 여유가 생기는 원리다.
이서진이 고안한 전략은 성공이었다. 단번에 홀과 주방에 여유가 생겼다. 홀은 손님에게 더 집중할 수 있게 됐고, 주방도 선주문을 소화한 후 새 주문이 들어와 요리 준비에 수월해졌다.
덕분에 항상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던 주방 분위기가 달라졌다. 직원들은 주문을 소화하며 콧노래를 부르고 춤까지 췄다. 직원들은 이서진을 향해 “역시 뉴욕대 경영학과”라고 치켜세우면서 “이 정도면 한 달도 할 수 있다”고 만족도를 보였다.
이서진 특유의 생색 없는 서포트도 이어졌다. 이서진은 영업 전 일찌감치 숙소를 나서 직원들이 움직이기 편한 유니폼을 구입했다. 그 역시 스탭밀로 김치찌개를 준비해 직원들과 식사했다. 그리고 자신의 담당인 꼬리곰탕 밑준비에서 설거지를 도맡으며 묵묵하게 활약했다.
이서진이 출연하는 ‘서진이네 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40분 tvN에서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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