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도, 단체전 8강서 프랑스에 패…김민종 부상 결장

김상민 기자 2024. 8. 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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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현지시간) 유도 혼성단체전 16강전 한국과 튀르키예의 경기. 대표팀 선수들이 경기 전 어깨동무를 하며 서로를 독려하고 있다.

한국 유도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혼성단체전에서 패자부활전으로 밀렸습니다.

대표팀은 3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프랑스에 1-4로 졌습니다.

이로써 대표팀은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 결정전 진출을 노립니다.

남자 73㎏급으로 출전한 안바울(남양주시청)은 첫판에서 지도 3개를 받아 반칙패했습니다.

김지수(경북체육회)가 여자 70㎏급에서 마리 이브 가히에를 상대로 업어치기 한판승을 거뒀지만, 남자 90㎏급 한주엽(하이원), 여자 70㎏ 이상급 김하윤(안산시청), 남자 90㎏ 이상급 이준환(용인대)이 3연패했습니다.

전날 남자 100㎏ 이상급 결승전에서 무릎을 다친 김민종(양평군청)은 8강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준환이 90㎏ 이상급으로 나가 '프랑스 영웅' 테디 리네르와 맞붙었고 결과는 한판패였습니다.

이준환의 개인전 체급은 81㎏급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상민 기자 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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