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 폭주족 모임', 서울 한복판 폭주 예고에 경찰 "엄정 단속"

손구민 2024. 8. 3. 19: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공유자전거 따릉이를 타는 폭주족, 이른바 '따릉이 폭주족 모임'이 내일 저녁 서울 도심 곳곳에서 단체 폭주를 하기로 예고한 데 대해 경찰이 엄정 단속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교통안전과는 "현재 SNS 등에서 이른바 '따릉이 폭주족 모임'이, 내일 저녁 6시 따릉이 자전거 등을 이용한 폭주행위 모임을 공지했다"며 "각종 사고위험과 시민 불편이 예상돼 엄정하게 현장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서울 공유자전거 따릉이를 타는 폭주족, 이른바 '따릉이 폭주족 모임'이 내일 저녁 서울 도심 곳곳에서 단체 폭주를 하기로 예고한 데 대해 경찰이 엄정 단속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교통안전과는 "현재 SNS 등에서 이른바 '따릉이 폭주족 모임'이, 내일 저녁 6시 따릉이 자전거 등을 이용한 폭주행위 모임을 공지했다"며 "각종 사고위험과 시민 불편이 예상돼 엄정하게 현장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런 행위가 "범칙금이나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경찰은 내일 잠수교 북단, 성수역 일대, 강남 압구정로데오역 인근 등에서 집중 단속을 시행합니다.

'따릉이 폭주족 모임'의 SNS 계정 팔로워 수는 2천9백 명에 달합니다.

10대 청소년으로 추정되는 이들은 따릉이로 인도와 차도를 빠르게 달리며 시민들을 위협하는 영상을 SNS에 올리고 있습니다.

손구민 기자(kmsoh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23640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