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축구 어렵네", 뮐러 "인생 어렵네"... 한국-독일 축구 레전드 한숨 쉰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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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와 한국 축구의 레전드 손흥민,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 축구의 레전드 토마스 뮐러가 동시에 한숨을 쉬었다.
뮌헨은 3일 오후 8시 토트넘 홋스퍼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가진다.
경기를 앞두고 쿠팡플레이에는 신도림 조기축구회 토트넘-뮌헨 편이 올라왔다.
손흥민-히샬리송 등 토트넘 선수들은 조기축구회 멤버, 김민재-토마스 뮐러-요주아 키미히 등 뮌헨 선수들은 식당 직원 역할로 콩트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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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한국 축구의 레전드 손흥민,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 축구의 레전드 토마스 뮐러가 동시에 한숨을 쉬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뮌헨은 3일 오후 8시 토트넘 홋스퍼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가진다.
경기를 앞두고 쿠팡플레이에는 신도림 조기축구회 토트넘-뮌헨 편이 올라왔다. 손흥민-히샬리송 등 토트넘 선수들은 조기축구회 멤버, 김민재-토마스 뮐러-요주아 키미히 등 뮌헨 선수들은 식당 직원 역할로 콩트에 임했다.
양쪽의 엔딩은 비슷했다. 손흥민은 조기축구 선배들에게 잔소리를 들으며 "조기축구 어렵네"라고 한숨을 쉬었다.
식당 배달원 역할로 분한 뮐러는 사회생활 관련 잔소리에 시달리다 "인생 어렵네"라며 한국어로 한탄했다.
각각 한국-독일 축구 역사에 남을 공격수들이 콩트에 참여해 평소에 볼 수 없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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