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KIA-한화전, 야구장 정전으로 38분간 경기 중단

김경현 기자 2024. 8. 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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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폭염에 시달리는 가운데 야구장이 정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정전으로 중단됐다.

경기장 시설 일부가 정전으로 작동하지 않았고,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도 먹통이 됐다.

한편 경기는 최재훈의 스리런 홈런에 힘입어 한화가 3-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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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전국이 폭염에 시달리는 가운데 야구장이 정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정전으로 중단됐다.

한화가 3-0으로 앞선 2회말 주자 없는 2사 요나단 페라자의 타석에서 전광판이 꺼졌다.

경기장 시설 일부가 정전으로 작동하지 않았고,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도 먹통이 됐다.

심판은 경기장 장비가 정상 작동될 때까지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오후 6시 33분 멈춘 경기는 38분이 지난 7시 11분에 재개됐다.

한편 경기는 최재훈의 스리런 홈런에 힘입어 한화가 3-1로 앞서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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