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북서도 84.79%로 대승…김민석 최고위원 누적 1위

강청완 기자 2024. 8. 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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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당 대표 후보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북 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85%에 가까운 득표율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 후보는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전북 지역순회 경선에서 권리당원 득표율 84.79%를 기록했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전북 경선에서 13.32%, 김지수 후보는 1.89%를 득표했습니다.

10차까지 진행된 지역 순회경선 누적 득표율은 이재명 89%, 김두관 9.6%, 김지수 1.4% 순입니다.

전북지역 최고위원 경선 결과는 한준호(21.72%), 김민석(19.00%), 정봉주(13.25%), 전현희(13.04%), 이언주(10.79%), 김병주(10.12%), 민형배(7.73%), 강선우(4.80%) 후보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누적 득표율에선 김민석 후보가 17.67%를 기록해 1위를 달리던 정봉주 후보(17.43%)를 앞지르고 선두에 섰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청완 기자 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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