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18년만 이혼→'美 명문대 진학' 子 윤후와 이별.."건강하게 잘 다녀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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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혼 소식이 전해졌던 가수 윤민수가 아들 윤후와도 당분간 이별하게 됐다.
3일 윤민수는 미국 명문대 진학을 위해 한국을 떠나는 윤후의 출국을 배웅했다.
앞서 윤민수는 지난달 윤후의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 진학 사실을 알렸다.
한편 윤민수는 지난 2006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그해 아들 윤후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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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윤민수는 미국 명문대 진학을 위해 한국을 떠나는 윤후의 출국을 배웅했다.
윤민수는 공항에서 캐리를 부치기 위해 대기 중인 윤후를 보며"건강하게 잘 다녀와"라는 애틋한 인사를 전했다.
특히 윤후는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3년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서 귀엽고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윤후는 한층 의젓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준수는 지난달 30일 "다음주에 미국 가는 윤후형 잘 가~! #윤후 #미국대학다니는멋쟁이 #피시방 밥 꿀맛"이라며 윤후와 보낸 시간을 인증했다.
앞서 윤민수는 지난달 윤후의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 진학 사실을 알렸다. 윤민수는 "이 학교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에 있는 연구 중심의 공립대학교로 퍼블릭 아이비리그에 속한다. 또한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시스템 중 본교이자 가장 크고 오래된 대학이다. 1789년 설립된 노스캐롤라이나주 최초의 고등 교육 기관이자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공립 대학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서부의 UC LA/Berkeley 남동부의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동부의 버지니아 대학교, 중북부의 미시간 대학교를 포함해 미국 내에서 수십 년간 톱5에 들어가는 공립대학교 중 하나"라고 밝혔다.
그러다 지난 5월 윤민수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윤민수의 전 아내는 "윤후 엄마다. 나랑 윤후 아빠는 어릴 때 만나 결혼해서 힘들었을 때나 기쁠 때나 함께 하며 가족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서로를 응원하며 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할 것이니 부디 억측과 추측은 삼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결혼 18년 만에 갑작스럽게 두 사람이 파경을 맞은 가운데 이와 관련해 윤민수 소속사 메이저나인 측은 스타뉴스에 "아티스트 사생활이라 별도의 입장은 없다"며 말을 아꼈다.
하지만 윤민수와 그의 전 아내는 부모의 도리를 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윤민수는 지난 6월 전 아내와 함께 윤후 고등학생 졸업식에 참여했음을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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