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북서 85% '확대명' 확인…한준호 1위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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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텃밭인 호남에서도 85%에 가까운 표를 얻어내며 '확대명'(확실히 대표는 이재명)을 확인했다.
민주당은 3일 전북 원광대 문화체육관에서 '제1회 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열고 전북 지역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최고위원 경선에선 전북 출신인 한준호 후보가 1만4980표(21.27%)를 얻으며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전국 순회 경선에서 처음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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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21%로 최고위 첫 1위…김민석·정봉주·전현희·이언주 순
(서울·익산=뉴스1) 구교운 임세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텃밭인 호남에서도 85%에 가까운 표를 얻어내며 '확대명'(확실히 대표는 이재명)을 확인했다.
민주당은 3일 전북 원광대 문화체육관에서 '제1회 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열고 전북 지역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 후보는 전북에서 2만5999표(84.79%)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김두관 후보는 4084표(13.32%)를, 김지수 후보는 579표(1.89%)를 각각 득표했다.
최고위원 경선에선 전북 출신인 한준호 후보가 1만4980표(21.27%)를 얻으며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전국 순회 경선에서 처음 1위를 차지했다.
수석 최고위원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이는 김민석 후보(1만3378표, 19%), 정봉주 후보(9328표, 13.25%)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전현희 후보(9181표, 13.04%), 이언주 후보(7599표, 10.79%)가 당선권인 5위 안에 들었다. 김병주 후보(7125표, 10.12%), 민형배 후보(5446표, 7.73%), 강선우 후보(3383표, 4.80%)는 각각 6, 7, 8위를 기록했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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