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KIA' 대전 구장, '폭염으로 인한 과부하'로 정전…경기 일시 중단

원태성 기자 2024. 8. 3. 19: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리는 대전 야구장에서 폭염으로 정전이 발생,경기가 중단됐다.

한화와 KIA는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SOL뱅크 KBO리그 경기를 진행 중이다.

한화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전력량 사용 급증으로 전기설비가 부하를 감당하지 못해 18시 33분부터 18시 37분까지 4분간 정전됐다"며 "전력 복구가 거의 완료돼 최종 점검 후 경기를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회말 한화 공격때 약 4분간 모든 전기 끊겨
3일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간 경기가 열린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갑작스런 정전이 발생해 경기가 일시 중단됐다. /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리는 대전 야구장에서 폭염으로 정전이 발생,경기가 중단됐다.

한화와 KIA는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SOL뱅크 KBO리그 경기를 진행 중이다.

사건은 한화가 3-0으로 앞서고 있던 2회말 발생했다. 갑작스레 야구장의 모든 전기가 갑작스럽게 들어오지 않으며 전광판을 포함해 내부 시설의 모든 불이 꺼졌다. 아울러 ABS(자동 투구 판정시스템)도 작동하지 않았다.

결국 심판진은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오후 6시 33분 경기를 중단했다.

다행히 복구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고, 최종 점검 이후 오후 7시 13분부터 경기는 재개될 예정이다.

한화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전력량 사용 급증으로 전기설비가 부하를 감당하지 못해 18시 33분부터 18시 37분까지 4분간 정전됐다"며 "전력 복구가 거의 완료돼 최종 점검 후 경기를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k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