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현·전훈영·남수현, 양궁 여자 개인전 전원 8강행

임정우 기자(happy23@mk.co.kr) 2024. 8. 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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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 여자대표팀의 임시현과 전훈영, 남수현이 2024 파리올림픽 양궁 개인전 8강에 진출했다.

임시현은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여자 개인전 16강전에서 영국의 메건 해버스를 7대1로 제압했다.

한국 양궁은 2012년 런던 대회부터 한 번도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놓친 적이 없다.

임시현과 전훈영, 남수현은 이번 대회 한국 양궁의 네 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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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정상에 올랐던 임시현과 전훈영, 남수현이 여자 개인전 8강에 진출했다. 파리 이충우 기자
한국 양궁 여자대표팀의 임시현과 전훈영, 남수현이 2024 파리올림픽 양궁 개인전 8강에 진출했다.

임시현은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여자 개인전 16강전에서 영국의 메건 해버스를 7대1로 제압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전훈영이 대만의 레이젠잉에게 6대4로 승리했다. 남수현은 루마니아의 마달리나 아마이스트라이에를 6대2로 꺾고 8강행 출전권을 따냈다.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던 세 선수는 개인전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임시현은 8강전에서 멕시코의 알레한드라 발렌시아를 상대한다. 전훈영과 남수현은 각각 터키의 엘리프 고키르, 인도의 디피카 쿠마리와 맞대결을 벌인다.

임시현과 전훈영이 각각 8강전에서 승리를 차지하면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남수현 역시 8강전과 4강전을 승리로 장식하면 한국 선수들과 결승에서 만나게 된다.

한국 양궁은 2012년 런던 대회부터 한 번도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놓친 적이 없다. 임시현과 전훈영, 남수현은 이번 대회 한국 양궁의 네 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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