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라인업] '손흥민-김민재 드디어 상대 팀으로 만났다'... 뮌헨, 토트넘 상대 프리시즌 경기 선발 라인업 발표

남정훈 2024. 8. 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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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김민재가 드디어 만났다.

토트넘은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 경기에 앞서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뮌헨과 토트넘이 가장 최근 만났던 경기는 2019/20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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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 상암] 남정훈 기자= 손흥민과 김민재가 드디어 만났다.

토트넘은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 경기에 앞서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비카리오-드라구신-손흥민-매디슨-그레이-클루셉스키-존슨-포로-스펜스-사르-벤 데이비스가 출전했다.

현재 토트넘은 프리시즌 분위기가 좋은 상황이다. 토트넘은 총 5경기를 치렀고 모든 경기에서 승리했다. 특히 젊은 선수들의 힘은 대단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베리발이 임대 복귀했으며 리즈에서 아치 그레이를 영입했다. 또한 랭크셔, 무어와 같은 유스 선수들이 프리시즌에서 맹활약을 했다.

토트넘의 가장 큰 걱정은 바로 뮌헨과의 최근 전적이다. 뮌헨과 토트넘이 가장 최근 만났던 경기는 2019/20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이었다. 당시 토트넘과 뮌헨은 B조에 편성되며 2경기를 펼쳤다. 토트넘의 홈경기였던 첫 경기는 2-7로 대패를 당했으며 원정 경기에서는 1-3으로 패배했다.

토트넘과의 경기를 앞둔 뮌헨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뮌헨은 노이어-김민재-키미히-그나브리-게헤이루-보이-뮐러-텔-스타니시치-파블로비치-비도비치를 선발로 출전시켰다.

토트넘과 달리 뮌헨은 분위기가 좋지는 않은 상황이다. 뮌헨은 최근 독일에서 2경기를 펼쳤고 1승 1무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여기서 새로운 수비수인 이토 히로키가 중족골 골절을 당했다. 이토 히로키는 이 부상으로 인해서 2~3개월 결장할 예정이다.

또한 뮌헨은 이번 쿠팡 플레이 시리즈 경기에서 많은 주전 선수들을 데려오지 못했다. 더 리흐트-케인-우파메카노 등등 최후방과 최전방의 핵심이 유로로 인한 휴가로 참여하지 못했다.

이 경기에 앞서서 뮌헨의 콤파니 감독은 최대한 많은 선수들을 기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콤파니는 2일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대한 많은 선수를 내일 기용할 생각이다. 선수들의 출전 시간은 현재 선수들의 컨디션과 몸 상태를 봐가면서 배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 뮌헨 홈페이지, 토트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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