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김정수 감독, "최연소 1,000킬 '페이즈', 크게 될 선수"
김용우 2024. 8. 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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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을 꺾고 LCK 28연승 행진을 이어간 젠지e스포츠 김정수 감독이 최연소 1,000킬 기록을 달성한 '페이즈' 김수환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젠지는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2라운드 T1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젠지는 개막 14연승(+27)과 함께 LCK 28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4연승에 실패한 T1은 시즌 6패(8승)째를 당했다.
더불어 젠지는 지난해 LCK 서머 1라운드부터 T1 전 10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 젠지 김정수 감독
후반을 생각해서 좋은 밸류 챔피언을 가져오려고 했다. 후픽 때 라인전을 많이 봤다. '페이즈(김수환)' 선수가 빠른 시간에 1,000킬을 달성했다. 아직 나이가 어린 만큼 계속 대기록을 세웠으면 한다. 크게 될 선수라고 생각한다. 오늘 기록을 축하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페이즈' 본인이 잘하는 것도 있지만 베테랑 선수들하고 같이 있으면서 성장이 급속도로 됐다. 신인으로서 패기도 했지만 형들에게 배우면서 성장 속도가 빨랐던 거 같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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