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축제·관광지 피서객 행렬…동해안 해수욕장 59만명 찾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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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시즌이 절정을 맞은 3일 강원지역의 축제장과 관광지는 피서객들로 북적거렸다.
이날 낮 술페스타가 열린 춘천의 한 주류마켓에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화천 토마토축제장에도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들어 토마토를 맛보고 행사의 묘미인 '황금반지 찾아라' 이벤트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4일까지 진행되는 홍천 맥주축제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흥겨운 음악과 함께 저렴한 가격에 맥주를 마시며 더위를 날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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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여름휴가 시즌이 절정을 맞은 3일 강원지역의 축제장과 관광지는 피서객들로 북적거렸다.
이날 낮 술페스타가 열린 춘천의 한 주류마켓에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들은 직접 다양한 주류 시음을 하거나 구매하며 폭염 속에서도 여유로운 주말을 만끽했다.
같은 시간 시민들은 춘천시청 앞에서 열린 복숭아 페스티벌에서 딱딱이, 물렁이 복숭아를 맛보고 직접 구매했다.
화천 토마토축제장에도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들어 토마토를 맛보고 행사의 묘미인 '황금반지 찾아라' 이벤트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쪽에 마련된 물놀이장에서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았다.
4일까지 진행되는 홍천 맥주축제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흥겨운 음악과 함께 저렴한 가격에 맥주를 마시며 더위를 날려보냈다.
철원 다슬기축제장에도 황금다슬기 잡기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평창더위사냥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은 땀띠공원 냉천수 오래 참기 이벤트를 즐겼다.
이외에도 영월 동강뗏목축제와 정선 함백산 야생화축제장에도 온 가족이 나들나와 기념 촬영을 하고,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물놀이장이 운영 중인 샘마루공원, 우리산이야기어린이공원, 태봉어린이공원, 행구수변공원 물놀이장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같이 나온 부모는 자녀와 함께 놀아주고 기념촬영을 하며 추억을 남겼다.
극성수기에 치달은 동해안 해수욕장은 휴가를 온 가족, 연인, 친구단위의 인파가 몰렸다.
피서객들은 바다에 풍덩 들어가 물놀이를 즐기고, 모터보트를 타며 스트레스를 날려 보냈다. 안전요원들은 한시도 바다에서 눈을 떼지 않으며 피서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었다.
같은 날 오후 2시 기준 치악산은 4023명, 설악산은 3458명이 다녀가는 등 도내 명산도 이른 아침부터 탐방객들로 북적였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동해안 86곳 해수욕장 방문객 수는 59만 4191명이다. 이는 전년 같은(58만 8452명) 대비 0.9% 증가한 수치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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