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 "콘서트장 뚜껑 날려보자!"…(여자)아이들 세 번째 월드투어 포문 열다

김현희 기자 2024. 8. 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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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꿈의 무대인 KSPO돔에 입성했다.

3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그룹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의 세 번째 월드투어 '2024 (G)I-DLE WORLD TOUR [iDOL] IN SEOUL'(2024 (여자)아이들 월드투어 '아이돌' 인 서울)이 개최됐다.

아이들은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가수들의 꿈의 무대이자 'K팝의 성지'인 KSPO 돔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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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여자)아이들이 꿈의 무대인 KSPO돔에 입성했다.

3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그룹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의 세 번째 월드투어 '2024 (G)I-DLE WORLD TOUR [iDOL] IN SEOUL'(2024 (여자)아이들 월드투어 '아이돌' 인 서울)이 개최됐다. 해당 콘서트는 3일, 4일 양일간 진행된다.

이날 전소연은 "다 네버버(네버랜드)(팬덤명)냐"며 "너무 감동이다"라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민니는 "와주셔서 감사하다. 즐겁게 즐겨보자"라고 했고, 미연은 "재밌게 놀자"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전소연과 우기 또한 팬들에 대한 반가움을 전했다.

(여자)아이들은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가수들의 꿈의 무대이자 'K팝의 성지'인 KSPO 돔에 입성했다. 이에 우기는 "우리 (여자)아이들이 드디어 KSPO 돔에 왔다"며 "우리가 '많이 컸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연은 "우리 네버버도 많이 기다렸을 것이다. 저희가 콘서트를 계속 했었는데, 하고 싶었던 것이 있었다. 그때 마다 'KSPO돔에 오면 하겠다'고 생각했다. 이번에 할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라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콘서트 명에 대해 "우리가 7년차 아이돌이다"라며 "아이돌의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아이돌'이라는 이름으로 콘서트명을 지었다. 괜찮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미연은 "우리가 지치기 전에 지치면 안된다"며 "오늘 우리 KSPO돔의 뚜껑을 날려 봅시다!"라고 소리쳤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홍콩, 도쿄, 터코마, 오클랜드, 애너하임, 휴스턴, 로즈몬트, 벨몬트 파크, 타이페이, 방콕, 마카오, 멜버른, 시드니까지 전 세계 총 14개 도시에서 '2024 (G)I-DLE WORLD TOUR [iDOL]'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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