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흥고속도서 3중 추돌…가해차 60대 운전자 음주 적발(종합)

김기현 기자 2024. 8. 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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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낮 1시 58분쯤 경기 평택시 청북읍 평택시흥고속도로 시흥 방향 서평택분기점(JC) 부근 1차로를 달리던 투싼이 앞서가던 쏘나타 후미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투싼은 이어 사고 충격으로 오른쪽으로 튕겨 나갔고, 2차로로 진입하고 있던 2.5톤 화물차까지 들이받은 후 멈춰 섰다.

쏘나타와 화물차 운전자는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땐 사고 처리 과정에서 본선진입 램프구간 차량통행이 통제되면서 극심한 차량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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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 취소 수치…부상 입고 병원 이송
사고 현장. (한국도로공사 제공) 2024.8.3/뉴스1

(평택=뉴스1) 김기현 기자 = 3일 낮 1시 58분쯤 경기 평택시 청북읍 평택시흥고속도로 시흥 방향 서평택분기점(JC) 부근 1차로를 달리던 투싼이 앞서가던 쏘나타 후미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투싼은 이어 사고 충격으로 오른쪽으로 튕겨 나갔고, 2차로로 진입하고 있던 2.5톤 화물차까지 들이받은 후 멈춰 섰다.

이 사고로 투싼 운전자인 60대 남성 A 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 씨는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A 씨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쏘나타와 화물차 운전자는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땐 사고 처리 과정에서 본선진입 램프구간 차량통행이 통제되면서 극심한 차량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A 씨를 형사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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