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JUMP 안동’... 근대역사 문화 재조명 열린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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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역사 재조명을 위한 '2024 JUMP 안동' 열린음악회가 지난 2일 오후 7시 안동교회 야외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김승학 안동교회 담임목사는"권태호 선생과 배위랑 선교사의 사회적 활동과 기여를 잘 알아야 한다"며 "이 음악회를 통해 안동의 근대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해 나감으로써 기독교 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가 시민,성도들과 함께 모두에게 새로운 도전과 희망이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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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역사 재조명을 위한 ‘2024 JUMP 안동’ 열린음악회가 지난 2일 오후 7시 안동교회 야외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안노회유지재단, 안동교회가 주관한 이번 열린음악회는 130여년 전 안동 복음의 씨앗을 뿌렸던 배위량 선교사의 궤적을 따라가는 김승학 담임목사의 해설로 시작됐다.
이어 안동 음악 근대화의 선구자 권태호 선생의 음악적 기여와 활동이 안동 근대 역사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654호이고 1937년 준공된 안동교회 석조 예배당 앞에서 진행된 열린음악회에는 김승학 담임목사, 권기창 안동시장, 김경도 안동시의회의장을 비롯 시의원, 안동교회 관계자, 시민 등 1천여명 이상의 관객이 운집했다.
특히 탤런트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토크콘서트에서 밝힌 신앙생활의 과정은 젊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제공했고 “믿음 안에서의 사랑은 저출생 극복에도 아주 효과적”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2024 JUMP 안동’은 안동의 근대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함으로써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며, 문화적 자산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승학 안동교회 담임목사는“권태호 선생과 배위랑 선교사의 사회적 활동과 기여를 잘 알아야 한다”며 “이 음악회를 통해 안동의 근대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해 나감으로써 기독교 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가 시민,성도들과 함께 모두에게 새로운 도전과 희망이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김종우 기자(=경북)(jw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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