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 16강은 쉬웠다! 전훈영-임시현-남수현, 여자 개인전 16강서 나란히 8강 진출(종합) [올림픽 NOW]

이충훈 기자 2024. 8. 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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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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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파리(프랑스), 이충훈 기자]

한국의 전훈영(인천시청)과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은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16강에서 동시에 승리하며 나란히 8강에 진출했다. 세계 최강다운 모습을 보이며 여유롭게 메달을 향해 나아갔다.

먼저 출전한 전훈영의 상대는 레이첸잉(대만)이었다. 전훈영의 1세트 첫발은 7점이었다. 하지만 레이첸잉도 8점을 쏘며 함께 흔들렸다. 전훈영은 다시 집중을 유지하며 10점을 쐈다. 여기서 레이첸잉도 10점을 기록했다. 전훈영의 1세트 마지막 발은 10점이었다. 레이첸잉의 이어진 화살은 9점에 꽂혔다. 결국 두 선수는 1세트를 27-27 동점으로 마쳤다. 그런데 레이첸잉의 화살이 10점으로 정정되며 레이첸잉이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도 전훈영의 첫발로 시작됐다. 전훈영은 9점을 쐈다. 레이첸잉도 9점이었다. 전훈영의 2번째 화살은 10점이었다. 레이첸잉은 9점으로 추격했다. 전훈영의 2세트 마지막 발은 9점이었고, 레이첸잉은 8점이었다. 전훈영이 28-26으로 2세트를 가져오며 동점을 만들었다.

두 선수는 3세트 시작과 함께 나란히 9점을 쐈다. 이어서 전훈영은 9점이었다. 반면 레이첸잉은 7점으로 흔들렸다. 전훈영은 3세트 마지막 화살로 10점을 기록하며 3세트 승리를 확정했다. 레이첸잉은 9점으로 3세트를 마무리했다. 3세트가 28-25로 끝나며 전훈영이 세트 스코어 역전에 성공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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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트는 레이첸잉의 선발로 시작됐다. 레이첸잉의 화살은 9점에 꽂혔다. 하지만 전훈영이 8점으로 흔들렸다. 이어서 레이첸잉이 10점을 쏘며 기회를 잡았다. 전훈영은 9점으로 추격했다. 레이첸잉의 마지막 화살은 10점이었고, 레이첸잉이 4세트를 승리했다. 전훙영의 마지막 화살은 8점이었다. 4세트는 29-25로 끝났다. 승부는 마지막 세트로 이어졌다.

5세트는 전훈영의 화살로 시작했다. 전훈영은 9점으로 출발했다. 레이첸잉도 9점으로 응수했다. 전훈영의 두번째 화살은 9점과 10점 사이에 걸렸다. 추후 판독이 필요한 점수였다. 레이첸잉은 또 9점을 쐈다. 전훈영의 마지막 화살은 9점이었다. 그러던 중, 전훈영의 두번째 화살은 9점으로 정정됐는데, 레이첸잉이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7점을 쏘며 전훈영에게 승리를 내줬다. 전훈영은 결국 27-26로 5세트를 가져오며 6-4로 승리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곧바로 임시현이 영국의 메간 하버스를 상대로 16강에 나섰다. 1세트는 두 선수의 무승부로 끝났다. 이어서 2세트는 임시현의 첫 발로 시작했다. 임시현은 9점을 쐈다. 하버스는 8점을 기록했다. 임시현의 두번째 발은 9점이었고, 하버스는 9점을 기록했다. 임시현의 마지막 발도 9점이었다. 끝으로 하버스도 9점을 쏘며 임시현이 2세트를 27-26으로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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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는 하버스의 선발로 시작했다. 하버스는 7점으로 크게 흔들렸다. 그런데 임시현도 7점을 쏘고 말았다. 하버스의 다음 화살은 8점이었다. 여기서 임시현의 화살이 10점에 명중했다. 하버스는 6점으로 무너졌다. 임시현의 마지막 화살은 10점에 완벽히 꽂혔다. 3세트 역시 임시현의 27-21 승리로 끝났다. 이후 임시현은 분위기를 타며 4세트도 28-26으로 가져오며 7-1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으로 남수현은 마달리나 아마이스트로아에(루마니아)를 상대했다.

1세트는 남수현의 첫 발로 시작했다. 남수현은 10점으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마달리나의 이어진 화살은 8점이었다. 남수현은 이어진 두 번째 화살을 10점에 꽂았다. 마달리나는 또 8점이었다. 이후 남수현은 8점을 쐈지만, 마달리나도 흔들리며 8점을 쐈고 1세트를 28-24로 승리했다.

마달리나의 2세트 첫 발은 10점이었다. 남수현은 9점으로 추격했다. 마달리나의 두 번째 화살은 9점에 꽂혔다. 이어서 남수현은 8점으로 흔들렸다. 여기서 마달리나가 2세트 마지막 화살을 10점으로 장식하며 2세트를 가져갔다. 남수현도 10점을 쐈지만, 2세트는 29-27로 마달리나의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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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현은 3세트를 9점으로 시작했다. 마달리나도 9점을 쐈다. 이어서 남수현은 10점을 기록했고, 마달리나는 9점을 쏘며 살짝 흔들렸다. 남수현의 3세트 마지막 화살은 9점이었다. 여기서 마달리나도 9점을 기록하며 남수현이 3세트를 28-27로 승리했다.

4세트 시작과 함께 두 선수는 나란히 9점을 쐈다. 마달리나는 두 번째 화살에서 또 9점이었다. 반면 남수현은 10점을 쏘며 분위기를 잡았다. 그런데 여기서 마달리나도 10점을 쏘며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남수현도 10점을 쏘며 6-2로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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