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가’ 뮌헨, 케인은 없지만 A매치 ‘131경기 45골’ 월드컵 득점왕 출신 뮐러가 있다 [MK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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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은 빠졌지만 독일 축구의 전설 토마스 뮐러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뮌헨의 상징인 뮐러도 토트넘전을 준비한다.
뮐러는 2009-10시즌을 시작으로 뮌헨의 12차례 분데스리가 우승, 독일 포칼컵 6회 우승, UCL 2회 우승 등을 이끈 전설이다.
살아 있는 전설 뮐러가 뮌헨 유니폼을 입고 처음 한국 팬들 앞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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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은 빠졌지만 독일 축구의 전설 토마스 뮐러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8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토트넘 홋스퍼전을 치른다.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와 세계 최고로 꼽히는 팀이다.
124년 역사를 자랑하는 뮌헨이 한국에서 경기를 치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뮌헨이 최정예로 한국을 찾은 건 아니다. 해리 케인, 킹슬리 코망, 다요 우파메카노, 르로이 사네 등이 유로 2024 참가로 인한 휴식, 재활 등을 이유로 명단에서 빠졌다.
하지만, 뮌헨은 뮌헨이다. 한국 축구 대표팀 간판 수비수 김민재를 비롯해 독일의 살아 있는 전설 마누엘 노이어, 조슈아 키미히 등이 한국을 찾았다. 2년 전 손흥민, 케인과 한국을 찾았던 에릭 다이어도 뮌헨 유니폼을 입고 한국을 다시 한 번 방문했다.
뮌헨의 상징인 뮐러도 토트넘전을 준비한다.
뮐러는 2009-10시즌을 시작으로 뮌헨의 12차례 분데스리가 우승, 독일 포칼컵 6회 우승, UCL 2회 우승 등을 이끈 전설이다.
뮐러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차지한 공격수다. 월드컵 역사에서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차지한 선수는 뮐러가 최초다. 뮐러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선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조국 독일의 우승을 이끌었다.
뮐러는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31경기(선발 20)에서 5골 9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살아 있는 전설 뮐러가 뮌헨 유니폼을 입고 처음 한국 팬들 앞에 선다.
[상암=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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