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입성' (여자)아이들 "7년차에 입성, 성공했다"

김선우 기자 2024. 8. 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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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이 체조경기장에 입성한 소감을 전했다.

3일 서울 송파구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여자)아이들 월드 투어 [아이돌] 인 서울' 첫 공연이 열렸다.

(여자)아이들의 새로운 월드투어 포문으로 데뷔 6년만 체조경기장 입성으로 의미를 더했다. 3~4일 양일간 1만 6000명의 관객과 함께한다.

이날 (여자)아이들은 '슈퍼 레이디(Super Lady)'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리벤지(Revengd)' '라타타(LATAT)' 무대를 이어갔다.

무대를 마친 (여자)아이들 소연은 "말도 안된다. 이게 다 네버랜드(팬덤명)인가. 감동 받았다. 벅찬 마음을 진정시키고 인사하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기는 "우리가 7년차인데 드디어 체조경기장에 왔다. 말도 안된다. 너무 크다"고 감격했다. 민니도 "네버랜드도 이 순간 많이 기다렸을 듯 하다"고 말했다.

소연은 "멋진 세트 타고 내려왔는데 네버랜드 함성을 여기서 들으니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우기는 "리허설 때도 그랬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항상 등장 웅장했으면 좋겠다. 역대급으로 웅장했고 멋있었다"고 만족했다.

소연 "세번째 월드투어다. 2년간 이런거 해보고 싶다 했는데 나중에 체조경기장에 오면 할 수 있다고 얘기한 기억이 난다. 네버랜드와 이 자리에 있으니 행복하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미연은 "네버랜드 덕분에 여기 왔다"며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여자)아이들은 서울에 이어 홍콩·도쿄·터코마·오클랜드·애너하임·휴스턴·로즈몬트·벨몬트 파크·타이페이·방콕·마카오·멜버른·시드니까지 전세계 14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펼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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