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선수 비난 악성댓글…日올림픽위 법적조치 검토
이준삼 2024. 8. 3. 18:13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일본선수들이 소셜미디어에서 악성 댓글에 시달리자 일본올림픽위원회가 비방을 중단하라고 호소하며 법적 조치도 검토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오빠와 함께 올림픽 동반 2연패에 도전했던 여자유도의 아베 우타가 16강전에서 패배한 뒤 오열하자 소셜 미디어에는 "꼴불견", "일본의 수치" 등의 비난이 잇따랐습니다.
모리야마 마사히토 일본 문부과학상은 이에 대해 "나라를 대표해 전력으로 플레이한 선수를 방해하는 행위"라고 비판했고, 일본올림픽위원회도 법적 조치 검토 입장 등을 담은 긴급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파리올림픽 #일본선수_비난 #아베-우타 #여자유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4년간 협박 당한 김준수 "불법·범법 행위 없었다"
- "가상계좌라 안 걸려"…70억원대 홀덤 도박장 적발
- '김가네' 2세 김정현 대표, 성폭력 혐의 부친 해고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는 '사이트 홍보' 자작극…게시자 검거
- 전기차 보조금 폐지 현실화되나…자동차·배터리 '긴장'
- 부천도시공사 직원, 작업 중 15m 추락해 숨져
- 이스라엘, 시리아로 공습 확대…유엔 "가자전쟁은 집단학살"
- 마약 투약한 채 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40대 조폭 구속기소
- 대전 아파트 공사 현장서 20대 근로자 토사 매몰돼 숨져
- 춘천 아파트서 지하실 침수로 정전…720세대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