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뮌헨전 향한 기대, 무더위도 막을 수 없는 뜨거운 관심 [MK현장]

이근승 MK스포츠 기자(specialone2387@maekyung.com) 2024. 8. 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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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이 세계 최고 선수들을 기다리는 팬으로 가득하다.

토트넘 홋스퍼는 8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바이에른 뮌헨과의 맞대결을 벌인다.

토트넘은 7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팀 K리그와의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은 토트넘과 뮌헨 경기를 눈앞에서 보려는 팬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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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이 세계 최고 선수들을 기다리는 팬으로 가득하다.

토트넘 홋스퍼는 8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바이에른 뮌헨과의 맞대결을 벌인다.

토트넘은 7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팀 K리그와의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엔 63,395명의 관중이 찾았다.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 사진=천정환 기자
바이에른 뮌헨 중앙 수비수 김민재. 사진=천정환 기자
손흥민은 “많은 팬이 찾아주시는 걸 당연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국가대표팀 경기든 토트넘 경기든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팬들께서 특별하고 행복한 하루를 선물해 주셨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뮌헨과의 맞대결에서도 재미난 경기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 최다우승(32회)을 기록 중인 명문이다. 뮌헨은 DFB 포칼컵에서도 최다우승(20회)을 기록하고 있다. 뮌헨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6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2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뮌헨이 한국에서 경기를 치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민재는 토트넘전을 앞두고 “프리시즌을 한국에서 보내는 건 처음”이라며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김민재는 이어 “대표팀에선 (손)흥민이 형을 상대해 본 적이 있지만 상대팀 선수로 마주하는 건 처음이다. 토트넘엔 흥민이 형 외에도 좋은 선수가 많다. 토트넘 선수들을 잘 막아내야 한다. 흥민이 형과는 최대한 마주치고 싶지 않다”고 했다.

8월 3일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 홋스퍼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서울월드컵경기장. 사진=이근승 기자
8월 3일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 홋스퍼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서울월드컵경기장. 킥오프 3시간 전인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은 팬으로 가득했다. 사진=이근승 기자
8월 3일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 홋스퍼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서울월드컵경기장. 킥오프 3시간 전인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은 팬으로 가득했다. 사진=이근승 기자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은 토트넘과 뮌헨 경기를 눈앞에서 보려는 팬으로 가득하다.

토트넘, 뮌헨 두 빅클럽의 맞대결. 손흥민, 김민재의 첫 맞대결인 만큼 팬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상암=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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