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대표팀, 튀르키예 꺾고 혼성 단체전 8강 진출[올림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도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혼성 단체전 첫 경기에서 튀르키예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세계 랭킹 9위인 유도 대표팀(허미미·안바울·김지수·한주엽·김하윤·김민종)은 3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유도 혼성 단체전 16강전에서 튀르키예(35위)에 4-1로 승리했다.
그는 2분 24초가 지난 시점 안뒤축걸기로 절반을 따낸 후 경기 종료 1분 10초를 남기고 꺾기로 상대의 기권을 이끌어내며 한국에 3승째를 가져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강서 개최국 프랑스와 대결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유도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혼성 단체전 첫 경기에서 튀르키예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세계 랭킹 9위인 유도 대표팀(허미미·안바울·김지수·한주엽·김하윤·김민종)은 3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유도 혼성 단체전 16강전에서 튀르키예(35위)에 4-1로 승리했다.
한국은 승리한 4경기 중 3경기에서 한판을 따내는 등 기분 좋게 출발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52㎏급 허미미(22·경상북도체육회)는 본인보다 체급이 낮은 튀그제 베데르(48㎏급)를 상대로 가볍게 제압했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안다리걸기로 절반을 따낸 허미미는 종료 50초를 남기고 안뒤축걸기 기술로 또다시 절반을 따내며 한판승을 거뒀다.
2경기에서는 66㎏급 안바울(30·남양주시청)이 깔끔하게 한판승했다. 같은 체급인 무하마드 데미렐를 만나 경기 초반부터 주특기인 업어치기를 시도하는 등 주도권을 가져온 안바울은 종료 1분 7초를 남기고 안뒤축걸기 한판으로 승리했다.
3경기에 나선 63㎏급 김지수(24 ·경상북도체육회)도 피단 오겔(70㎏급)을 시종일관 몰아치며 한판승을 거뒀다. 그는 2분 24초가 지난 시점 안뒤축걸기로 절반을 따낸 후 경기 종료 1분 10초를 남기고 꺾기로 상대의 기권을 이끌어내며 한국에 3승째를 가져왔다.
한국은 4경기에 나선 90㎏급 한주엽(25·하이원스포츠단)이 같은 체급의 미하엘 즈강크에게 한판패를 당해 한 점을 내줬다.
그러나 전날 여자 최중량급(78㎏ 초과급) 동메달을 획득한 김하윤(24·안산시청)이 카이라 오즈데미르를 허벅다리걸기로 절반을 따내며 8강 진출권을 획득했다.
한국은 8강에서 개최국 프랑스와 격돌한다.
k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