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라운드 13위' 전훈영, 女양궁 개인전 8강행…단체전 이어 2관왕 도전[파리 2024]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파리올림픽' 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전훈영(인천광역시청)이 개인전 8강에 진출하며 2관왕에 한 발짝 다가섰다.
전훈영은 3일 오전 9시56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양궁 여자 개인전 16강전에서 레이첸잉(대만)을 6-4(27-28 28-26 28-25 25-29 28-25)로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전훈영은 지난달 25일 진행한 랭킹라운드에서 664점을 쏘며 13위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리=뉴시스] 김진엽 기자 = '2024 파리올림픽' 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전훈영(인천광역시청)이 개인전 8강에 진출하며 2관왕에 한 발짝 다가섰다.
전훈영은 3일 오전 9시56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양궁 여자 개인전 16강전에서 레이첸잉(대만)을 6-4(27-28 28-26 28-25 25-29 28-25)로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로써 지난달 28일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과 함께 단체전 10연패를 기록한 데 이어 개인전 우승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전훈영은 지난달 25일 진행한 랭킹라운드에서 664점을 쏘며 13위를 기록했다.
이에 16강전에서 29위를 기록했던 레이첸잉과 맞대결을 벌였다.
전훈영은 1세트 첫발을 7점을 쏘면서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연달아 10점을 쏘면서 영점을 조절했다.
2세트에서도 9점과 10점만 쏘면서 승부의 균형을 바로잡았다.
3세트 역시 9점 2개와 10점 1개로 역전까지 만들어냈다.
하지만 4세트에서는 8점을 2개 쏘는 등 흔들리는 경기력으로 상대에게 점수를 내줬다.
다행히 5세트에서 상대가 7점을 맞히는 실수를 하면서, 전훈영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었다.
한편 전훈영에 이어 임시현이 오전 10시9분 같은 장소에서 메건 헤이버스(영국)와 격돌한다.
임시현은 전날 김우진(청주시청)과 혼성전까지 우승하며 2관왕에 오른 상태다.
남수현은 오전 11시1분에 머덜리나 아마이스트로아이에(루마니아)와 8강 티켓을 놓고 싸운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