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양지인, 파리올림픽 사격 25m 권총 금메달 획득

이현정 기자 2024. 8. 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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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인(한국체대)이 2024 파리올림픽 사격 25m 권총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양지인은 3일 프랑스 파리의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결선에서 카미유 제드르제프스키(프랑스)와의 접전 끝에 승리하며 한국에 세 번째 사격 금메달을 안겼다.

결선에서 양지인과 제드르제프스키는 마지막 5발을 남기고 나란히 33점으로 동점을 이뤘다.

제드르제프스키는 두 발 모두 미스를 기록한 반면, 양지인은 네 번째 발에서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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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인(한국체대)이 2024 파리올림픽 사격 25m 권총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양지인, 파리올림픽 사격 25m 권총 금메달 획득. 로이터


양지인은 3일 프랑스 파리의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결선에서 카미유 제드르제프스키(프랑스)와의 접전 끝에 승리하며 한국에 세 번째 사격 금메달을 안겼다.

결선에서 양지인과 제드르제프스키는 마지막 5발을 남기고 나란히 33점으로 동점을 이뤘다. 양지인은 첫 발에서 미스를 기록했으나, 이후 세 발 연속으로 표적을 명중시켜 동점을 유지했다.

마지막 슛오프에서 양지인은 첫 두 발을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제드르제프스키는 두 발 모두 미스를 기록한 반면, 양지인은 네 번째 발에서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한국 사격이 올림픽에서 메달 5개를 얻은 건 역대 최고 성적을 낸 2012 런던 대회(금메달 3개,은메달 2개) 이후 1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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