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인, 권총 25m서 금메달 획득…韓 사격 5번째 메달 [Paris Now]

이한주 MK스포츠 기자(dl22386502@maekyung.com) 2024. 8. 3.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지인이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사격 25m 권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양지인의 금메달로 한국 사격은 여자 공기권총 금메달 오예진, 여자 공기소총 금메달 반효진, 여자 공기권총 은메달 김예지, 공기소총 혼성 은메달 박하준-금지현에 이어 이번 대회 5번째 메달(금메달 3개, 은메달 2개)을 수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2024 파리올림픽 ◆

양지인이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사격 25m 권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지인은 3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사격 여자 25m 권총 결선에서 총 37점을 기록, 카밀 예드제예스키(프랑스)와 동률을 이뤘으나 슛오프에 승리했다.

이로써 양지인은 총 8명 중 1위에 오르며 금메달과 마주하게 됐다.

권총 25m서 금메달을 따낸 양지인. 사진(AP)=연합뉴스
양지인은 한국 사격의 간판 중 하나다. 지난해 5월 아제르바이잔 바쿠 월드컵 25m 권총에서 41점으로 2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25m 권총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파리에서도 양지인의 상승세는 이어졌다. 전날(2일) 진행된 예선에서 완사(정밀사격)와 급사 합계 586점으로 6위에 오르며 결선행 티켓을 따냈다. 그리고 그는 결선에서도 시종일관 정확한 사격을 선보이며 금메달과 마주했다.

한편 양지인의 금메달로 한국 사격은 여자 공기권총 금메달 오예진, 여자 공기소총 금메달 반효진, 여자 공기권총 은메달 김예지, 공기소총 혼성 은메달 박하준-금지현에 이어 이번 대회 5번째 메달(금메달 3개, 은메달 2개)을 수확했다.

한국 사격이 올림픽에서 메달 5개를 따낸 것은 지난 2012 런던 대회(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이후 12년 만이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