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팬들의 한화 사랑은 폭염보다 뜨겁다…무려 38번째 마법, 좌석점유율 95.6%, 힘차게 8연승 도전[MD대전]

대전=김진성 기자 2024. 8. 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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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30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만원관중이 응원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대전 김진성 기자] 95.6%.

한화 이글스가 3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서 올 시즌 홈 경기 38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16시11분에 1만2000명의 팬이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가득 채웠다. 한화는 이들과 함께 시즌 최다, 김경문 감독 부임 후 최다 8연승에 도전한다.

2024년 4월 30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관중들이 경기 전 야구장에 모여있다. 올 시즌 한화는 지난 경기까지 15경기 연속 홈 경기 매진 기록을 세웠다./마이데일리

한화는 이날까지 홈에서 54경기를 치렀다. 여기서 무려 38경기나 매진을 이뤘다. 70.4%다. 아울러 평균관중은 1만1314명이다. 좌석점유율은 95.6%. 매진이 되지 않은 경기 중에서도 매진에 준하는 케이스가 많았다.

김경문 감독은 대전 팬들의 사랑에 수 차례 “감사하다”라고 했다. 2일 경기서 선제 결승 스리런포 포함 5안타를 기록한 노시환은 “한화 이글스 팬들이 최고인 것 같다”라고 했다. 한화 팬들의 홈 경기 성원은 전국구 팬을 자랑하는 KIA를 상대로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

2024년 4월 30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관중들이 경기 전 야구장에 모여있다. 올 시즌 한화는 지난 경기까지 15경기 연속 홈 경기 매진 기록을 세웠다./마이데일리

이날 경기는 18시부터 시작한다. 한화는 라이언 와이스, KIA는 양현종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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